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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식기 살때 여러 브랜드 제품을 비교할 수 있는 모드니 분당점

4인가장 2020. 7. 25. 15:42

 

 

  이사를 오면서 많은 가전과 가구류를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그릇들은 신혼때 산것 일부, 사은품으로 받은것 일부, 얻은 것 일부 등 통일성 없이 중구난방으로 사용 중에 있었네요. 그래서, 여러 브랜드를 한번에 비교할 수 있는 그릇 할인점인 모드니 분당점을 방문했습니다.

 

 

  모드니는 일산점이 본점이고 분당점이 분점입니다. 일산점이 규모면에서 좀 더 큰 것 같지만, 집이 분당이라 분당점으로 향했습니다. 모드니 분당점 근처에 도착하면 좁은 길이 잠시 나옵니다. 가끔 반대방향 차와 마주치면 조금 불편하기도 하지만 좁은 길이 그리 길진 않아서 갈만 합니다.

 

 

  주차장은 그리 크진 않습니다. 그래도 오전에 갔을 때 사람도 많지 않고 주차할 장소도 충분했습니다. 주차장은 한 20여대 정도는 주차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모드니 분당점은 딱 봐도 창고형 매장입니다. 입구에는 스크래치 상품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했던 디자인이 아니라서 패쓰 합니다.

 

 

  내부에 들어서니 그릇 종류가 꽤 많네요. 처음보는 그릇들도 많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포트메리온, 덴비부터 시작해 우리나라 한국도자기, 미국, 영국, 폴란드, 포르투갈, 일본 등 여러나라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화려한 무늬가 많은거 같네요.

 

 

  식기들만 있는 것이 아니고 수저, 냄비, 후라이팬 등 다양한 제품 군이 있어 쇼핑하기 좋은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흰색으로 된 가장 기본템인 아이템으로 깔맞춤 하기로 했습니다. 완전 흰색은 한국도자기 제품과 프랑스 제품이 꽤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사려고 한 모든 종류의 그릇이 있는 제품은 프랑스 제품이어서 이 제품으로 선택을 했지요.

 

 

  가격은 적당한거 같습니다. 밥그릇 한개가 4,800원 이니 이정도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밥그릇 4, 국그릇 4, 파스타 그릇 4, 볼 접시 1, 3구분 접시 2. 머그컵 4, 수저받침 4개 해서 총 23개에 18만원대에 구매했으니 이 정도면 좋은 가격이었던거 같습니다. 사진의 프랑스 국기 모양은 스티커입니다. 떼어내면 아무것도 없이 깔끔한 흰색입니다. 겉면에 작은 네모난 돌기 모양이 촘촘히 박혀있어서 심심하지도 않고 좋습니다.

 

 

  물론, 제품에 따라서 원래 가격이 센 제품은 더 많이 나올겁니다. 그래도 전반적인 가격은 인터넷가와 엇비슷하거나 더 싼 것들도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원래 쇼핑은 직접 보는게 더 좋기는 합니다.

 

  아마 다음번에는 이번에 사지 못한 면기와 접시 종류를 사러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아이템을 모두 구비한 다음에는 음식에 어울리는 그릇들을 추가로 구매하게 될거 같습니다. 예전엔 그릇에 관심이 1도 없었는데, 요리를 하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그릇에 관심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모드니 분당점은 그릇 종류가 다양해서 쇼핑하기 좋은 곳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