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오버워치 무료 이벤트

 

  한때 게임을 무척 좋아해서 여러 종류의 게임을 했는데, 애들 키우고 살다보니 게임을 안한지 꽤 됐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아빠들이 저같은 케이스 일거 같습니다. 디아블로하며 밤새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들이 게임을 좋아하는 나이이다 보니 그동안 신경을 쓰지 않던 게임에도 조금씩 관심이 가게 됩니다. 제가 어릴적에 패미콤을 시작으로 가정용 콘솔게임을 좀 했었습니다. 그래서 아들에게도 몇년 전에 어린이날에 선물로 스위치를 사줬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하면 닌텐도 사의 현재 대표 게임기이자 게임기 시장의 빅3 중 하나 입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아직 어릴적에는 PS4나 Xbox 보다는 닌텐도가 아이들이 하기에 좋은 게임이 좀 있다보니 초딩 세계에서는 강자인 게임기가 아닌가 합니다. 

 

  그렇다고 닌텐도 스위치가 애들용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른들도 할 수 있는 게임들도 제법 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위쳐, 젤다 시리즈 등 많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할 게임은 바로 오버워치 입니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에서 나온 게임으로 PC방에서 많이 하는 게임중의 하나 입니다. PC로 먼저 나오고 콘솔용은 좀 늦게 출시됐습니다. 

 

  생각해보면 PC방 게임이 그다지 다양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다르지 않은거 같습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스타크래프트 1을 아직도 플레이 합니다 거기에 추가된 것이, 롤, 오버워치, 베그 정도가 많이 하는 게임인거 같습니다. 

 

  오버워치는 PC게임으로 나왔지만 지금은 닌텐도스위치, 플스 등 콘솔게임으로도 출시가 되어서 여러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콘솔게임기 들도 이전과는 다르게 집에서 혼자하는 방식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대전도 가능하고 다른사람들과 공유하는 기능들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PC에서만 되던 게임들도 콘솔에서 돌아감으로서 같이 게임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댜. 세상이 많이 변한거 같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도 온라인 기능이 있고 월정액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한달은 좀 사악한데, 1년은 그나마 괜찮습니다. 1달 4900원, 1년 19900원 입니다. 온라인을 끊어주면, 아이가 너무 게임에 몰입할까봐 아직까지는 해주지 않고 있는데, 시대가 시대인만큼 온라인이 되어야 게임에 흥미가 생기나 봅니다.

 

  집에서 요새 로블록스라는 온라인 게임을 자주 하고 있는 것을 보니, 기껏 사준 게임기를 온라인을 못하게 해서 놀리고 있는거 같아 아깝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팔자니 싫어해서 그렇지도 못합니다. 상황이 이러니, 닌텐도 온라인을 안시켜주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닌텐도에서 온라인을 유료로 운영하기 때문인지, 이벤트가 종종 열리고 있습니다. 오버워치 기간한정 무료 이벤트도 그 일환으로 하는 이벤트 입니댜. 

 

  오버워치를 다운로드 받고 10.13일부터 일주일간 오버워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입니다. 아마 온라인 가입한 후에 무료 기간이 딱 일주일 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온라인 가입도 하고 오버워치도 하면서 계속 이용해보라는 거 같습니다. 

 

  스위치에서 조금 불편한 점은 게임만 받으면 되는 것이 아니고, 한글팩 까지 추가로 설치해야 합니다. 물론 한 군데에 받기 쉽게 해 놓았기 때문에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기간이 끝나면, 오버워치로는 게임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해보고 마음에 들면 오버워치 : 레전더리 를 구매해야 계속 게임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에 25% 세일을 해주기 때문에 오버워치 구매를 고려했던 사람이라면 이벤트 기간에 한번 해본 후에 구매하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한번 온라인을 해보고 괜찮으면, 이용해볼까 합니다. 온라인을 하면, 동물의 숲에서 이웃섬도 방문이 가능하고, 슈퍼마리오 메이커2에서 다른사람이 만든 맵도 다운받아 해볼 수 있어서 여러모로 닌텐도 스위치의 활용도가 증가할거 같습니다. 

 

  저는 어쩌다 한번씩 테트리스나 태고의 달인, 오버워치 정도로 대전을 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주말에는 아들하고 조금씩 게임을 같이 해주고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를 가지고 있다면 이번 이벤트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