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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에서 조동사에 관한 사용법이나 시제와 관련된 표현들은 사실 정말 머리가 아픈 것들입니다. 아무래도 외국사람들이 한국어를 할때에도 마찬가지 알 것입니다. 언어가 너무 다르니 그 느낌, 뉘앙스를 이해하는데는 어려움이 따르는거 같습니다.

 

  would는 추측, 의지 등에 대한 얘기를 할때 주로 사용되는 조동사 입니다. 하지만, 문법적으로 이렇게 표현을 해도 실제 문장 속에서 보면, 뭔가 잘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도 그나마 문장이 좀 이해하기 쉬운 애니메이션 힐다의 대화로 공부해 보죠.

 

Rat King : Ah, visitors

             아, 손님이네

             Have you secrets to trade with the Rat king?

             Rat King과 교환할 비밀이 있나?

             We are the keepers of all secrets (접속사) rats overhear from humans, and we always wanna hear more

             우리는 쥐들이 사람들로부터 들은 비밀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나 더 듣고 싶지.

             Have you secrets to trade?

             교환할 비밀이 있나?

 

Hilda : I suppose the polite thing would be to tell him a secret

         내 생각엔 가장 친절한 행동은 그에게 비밀을 얘기하는 것일 거야.

         After all, we are guests in his home. 

         결국 우리는 그의 집에 온 손님이니까.

         Who’s got a good one?

         누가 좋은것을 가졌지?

         Okay, I’ll do it

         좋아. 내가 할게 

 

Rat King : Yes! Fascinating!

              그래. 매혹적이야

             We would have never guessed 

             우리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어

             What a delicious secret

             맛있는 비밀이야

 

  would 가 첫번째로 나온 문장은 Hilda의 대사입니다. 여기서는"~일 것이다"는 단순한 개인적인 추측을 나타냅니다. 그 다음에 나온 would는 Rat King의 대사에서 나옵니다 이번에는 woul have pp의 형태로 나옵니다. 좀 과거스런 느낌이랄까요? have pp 완료시제와 함께 쓰이면서 우리말로 "~하지 못했었어"로 번역하면 좀 자연스럽습니다.

 

  이렇듯 would는 어떤 추측과 관련되서 많이 사용합니다. 간혹 미드나 에니메이션을 보면 "주어'd"로 표현되는 문장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뭐 우리말로 번역할때 굳이 해석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하지만, 이때 대부분 주어의 추측이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영어를 잘하게 되는 그날까지 열공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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