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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와 대화(논쟁)을 하다 보면, 어느 정도 타협을 하면서 "우리 둘 다 어느 정도는 옳아"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럴때는 영어로 어떻게 표현을 할까? 했는데, 다행히 요새 공부 중인 에니메이션에서 그 대사가 나왔네요.

 

  예문을 보겠습니다. 상황은 David가 무서운게 너무 많자 Hilda가 무서운 것을 직면해야 더 이상 안무서워 진다면서 David가 악몽에서 본 장소로 데리고 가서 하는 대화 입니다.

 

 

 

Hilda : Once you’ve seen enough scary things, you don’t get scared anymore

           일단 니가 무서운 것을 충분히 본다면, 너는 더이상 무섭지 않을 거야

           That’s one of the perks of being an adventurer

           그건 모험가의 특전(혜택) 중의 하나야

 

David : This is just like my nightmare

             이건 내 악몽과 같은데

 

Hilda : Less scary in real life, isn’t it?

           현실에서는 덜 무섭지, 그렇지 않아?

 

David : What’s that?

            저건 뭐지?

            See? There was something to be frightened about

            봤지? 여기에는 무섭게 하는게 있어

 

Hilda : Yes, but it wasn’t rats

           그래, 그러나 쥐는 아니었어

           So, in a way, we’re both right

           그래도, 어느정도는 우리 둘다 옳아.

 

  Hilda가 처음에는 본인이 옳다며, David를 끌고 왔지만 실제로 무섭게 하는게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나니 어느 정도는 한 발 물러서는 태도로 우리 둘 다 어느 정도는 맞고 어느 정도는 틀리다라는 의미로 얘기하는 표현입니다.

 

  미드로 공부하다 보면 논쟁을 하다가 한발씩 물러서는 장면에서 한번은 볼 수 있을 것 같은 표현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열공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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