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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에 있는 크라운해태 키즈 뮤지엄을 방문했다가 점심을 먹으러 용산 아이파크몰 맛집인 샤이바나를 방문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찾다보니 미국 남부 가정식 요리라고 해서 좀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으로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아이파크몰 서관 7층 입니다. 저희는 달 주차장에 주차해서 좀 많이 걸어 갔습니다. 1시 30분 정도에 방문했는데에도 나름 웨이팅이 있어서 바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조금 대기하다가 들어 갔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선 결재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주문할 때 차량번호를 불러주면 가게에서 2시간 무료주차를 넣어줍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세트메뉴 5번입니다. 씨푸드 잠발라야, 미트볼 스파게티, 마카로니 치즈 그리고 코울슬로 네가지가 나옵니다.

 

 

 

  음식을 반쯤 먹다보니 사진을 안찍은 것을 알았습니다. 종종 사진을 잊어버립니다.

 

  음식의 맛은 개인적으로는 제가 워낙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편이라서 제 기준으로는 맛있었습니다. 코울슬로는 뭐 항상 먹어본 그런 맛입니다. 마카로니 치즈는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맛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미트볼 스파게티는 미트볼이 상당히 큽니다. 그리고 안에 치즈가 들어 있어서 비주얼도 훌륭합니다. 게다가 소스에 고기도 많이 있어서 씹는 맛도 좋습니다. 아마 드시면 소스까지 몽땅 먹게 될 것입니다.

 

  잠발라야는 뭐라고 해야할지 좀 어렵습니다. 미국 음식에서 느껴지는 독특한 향신료의 냄새가 나면서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미국을 가본적은 없지만 미군부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적이 있는데 딱 거기서 먹어본 맛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평가 해보면 괜찮습니다. 음식의 맛은 좋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패밀리 레스토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 입니다. 다만 메뉴가 조금 다를 뿐입니다. 그러니 뭔가 색다른 것을 느낀다기 보다는 조금 다른 메뉴를 먹어보러 가기에 좋은 선택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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