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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가성비의 갑이라 불리는 차이슨 디베아 v008 pro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디베아 제품 중에는 그래도 가격대가 조금 있는 제품입니다. 10만원대 초반에 구매했습니다.

 

 

 

  10만원 미만의 제품들은 흡입력이 너무 약해서 정말 간단히 사용하는 용도 외에는 사용이 힘들거 같아서 흡입력이 현재 나와 있는 유명제품들과 유사한 흡입력을 갖고 있는 모델로 주문했습니다.

 

 

 

  조립은 매우 간단합니다. 기계를 잘 모르는 분들도 그냥 간단히 끼우면 끝날 정도 입니다. 구매할 때 기본 필터 외에 추가 필터가 하나 더 들어 있습니다. 필터는 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물로 세척해서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적입니다.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한번 누르면 강도가 '약'이고 한번 더 누르면 '강'이 됩니다. 그리고 한번 더 누르면 꺼집니다. 정말 단순한 방식입니다.

 

  흡입력은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난한 수준입니다. 좀 더 강한 흡입력을 원한다면 유선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게는 그다지 무겁지 않습니다. 집사람이 집안 청소를 해도 손목에 무리가 갈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중요한 사용시간은 아무래도 충전식이기 때문에 길지는 않습니다. 대략 30분 정도는 됩니다. 저희집은 크지 않기 때문에 그정도 시간이면 충분히 청소하고도 남습니다.

 

  가장 편했던 건 침구류 청소용 브러쉬를 이용해서 침구류를 청소하는 거 입니다. 보통 '요'를 털어서 사용하는 것과는 다르게 엄청난 양의 먼지가 제거되는 것이 육안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계속 사용하면서 내구성이나 배터리 수명을 확인해 봐야 겠지만 나중에 청소기 교체시기에 또 구매를 고려하게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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