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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주말에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가 좋아서 서울 근교에 있는 공룡 박물관인 미호박물관에 갔습니다. 남양주에 위치해 있고 구리와 가까운 곳이기에 수석IC에서 나오자 마자 있어서 가는 길도 편리합니다.

 

 

 

  입구에서 차를 탄채로 매표를 하고 들어가서 주차를 합니다. 주차장은 넉넉한 편이라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어른 2명, 아이 2명 해서 3만원 입니다. 그런데, 날씨 좋을때는 앞마당에서 돋자리 펴놓고 도시락 까먹으면서 애들 놀게 하기 좋습니다.

 

 

 

  야외에 공룡 모형들도 많이 있고 햇빛잘 드는 곳에 넓직하니 돋자리 깔고 놀기 좋은 잔디도 있습니다. 저희는 아무 준비도 안하고 가서 오래 있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좀 있는 대신 신기한 것들이 많습니다. 공룡 뼈도 전시되어 있고, 화석 종류도 꽤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수생 생물, 식물, 동물 그리고 공룡알 화석까지 볼거리가 많습니다.

 

 

 

 

 

 

 게다가 3층에 가면 신기한 광물과 탄생석까지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 공부에도 좋은거 같습니다.

 

 

 

  2층에는 주료 공룡뼈와 화석 일부 그리고 얼굴과 입만 움직이는 공룡 모형이 있습니다. 브라키오사우르스 공룡뼈를 전시해 놨는데 정말 엄청 컷습니다.

 

  1층에는 조그만 공룡 모형과 VR 체험장이 있습니다. VR체험은 롤러코스터 같은 것을 타고 공룡이 있는 곳을 지나는 것인데 고개를 360도 회전하면서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훨씬 실감나는 VR이라 유료임에도 돈이 별로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한번쯤 데리고 가볼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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