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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룩스가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그다지 없어서 그런지 체리엇 운동화를 비롯해 몇가지 운동화를 대박 싸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런 스타일의 운동화를 신고 싶어서 뉴발란스 직구를 해서 신어본 적이 있는데 무난하니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기본 스타일 입니다.

 

 

 

  집사람과 커플로 신어볼까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근데 여성화는 색상 종류도 많고 다 가격도 저렴한데 남성화는 색상 종류도 몇가지 안되고 사이즈도 이미 많이 빠졌습니다. 그렇다고 비싼 돈 주고 사기는 싫어서 그냥 한 사이즈 더 큰 것으로 구매해 버렸습니다.

 

  네, 사이즈가 275mm 입니다. 제 발 크기는 265mm 입니다. 보통 이 크기로 사면 길이는 무난 합니다. 근데 제 볼넓이는 이전 포스팅에서 썼던 것처럼 4E는 되어야 편안함을 느낌니다.  그래서 발크기와 볼넓이를 적절히 양보해서 보통 270mm을 많이 사는 편입니다.

 

 

 

  이전에 구매한 브룩스 론치5는 270mm입니다. 이것과 비교해보면 체리엇이 조금 더 길이는 여유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생각만큼 많이 크지는 않습니다. 브룩스가 좀 작게 나오는거 같습니다. 270이 267정도의 느낌 입니다. 265보다 약간 여유있게 느껴집니다.

 

 

 

  275는 270~272 정도의 느낌입니다. 볼넓이는 역시 크기가 커져서 그런지 아식스 265 4E 사이즈의 볼넓이 처럼 느껴집니다. 270은 2E와 느낌이 비슷합니다. 그런데 론치5는 발가락 쪽이 좀더 여유있는 느낌이었던 반면 체리엇은 이런 종류의 운동화와 유사한 느낌으로 발가락 부분이 확 넓어지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아주 여유로운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신은것은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여유로울 뿐입니다.

 

  쿠셔닝은 아무래도 시티 스타일 이기 때문에 걍 그렇습니다. 런닝화인 론치5는 쿠셔닝이 꽤 괜찮은데 말입니다. 그래도 가격이 용서해 줍니다. 배송비 포함 2만원 정도입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속는셈치고 구매해볼만 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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