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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마트폰을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차에 매립식 네비게이션을 설치했지만 아무래도 실시간 길안내 기능의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에 비해 부족하다 보니 운전을 할 때, 스마트폰을 보조용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차량에 스마트폰 거치대를 설치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과연 어디에 설치해야 하는 것이다. 

 

1.운전을 하면서 스마트폰을 터치하기 좋은 위치에 설치해야 할 것이다.

운전 중에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것은 그리 좋은 운전습관은 아니다.

하지만, 네비를 보고 있는데 급작스럽게 전화가 온다거나 긴급재난 문자라도 오면 네비를 방해해서 빨리 조작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이럴때, 만일 스마트폰이 조작하기 어려운데 있다면, 오히려 사고의 위험성이 더욱 커진다. 

그러니 되도록 가까운 곳을 선정해야 한다.

 

2.스마트폰이 센터페시아의 조작부를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

센터페시아에는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여러가지 편의적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모여 있는 곳이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키고, 겨울에는 히터를 튼다.

게다가, 매립식 네비게이션이 있는 경우, 네비게이션의 시야도 확보를 해야 한다.

운전 중에 조작할 일이 가끔식 생기기 때문에 조작의 편의성을 위해서 CD슬롯 거치대는 패쓰했다.

 

3.송풍구에 의해 스마트폰이 뜨거워지지 않아야 한다.

스마트폰은 전자기기이다. 아무래도 온도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다른 계절이야 상관없지만, 겨울철에는 히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히터로 인해 스마트폰이 뜨거워진다면, 스마트폰의 수명이 급격히 줄어들 수도 있고, 장시간 운전을 하다보면 발열로 인핵서 스마트폰이 다운될 수도 있을 것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송풍구형 거치대는 너무 송풍구에 가까워서 짧은 거리를 운전해도 스마트폰이 너무 뜨거워졌었다.

스마트폰이 고장날 거 같아서 급히 다른 거치대를 찾아봤다.

그러나, 스마트폰 거치대를 여러 종류를 사용해 봤지만, 마땅한 것을 찾기가 어려웠다.

 

 

그러던 중 발견한 것이 충전식 거치대 인데, 요즘 나오는 제품은 송풍구 결합하는 타입이라도 송풍구에서 상당히 돌출되게 설치가 되기 때문에 레버 부분을 돌려서 위치를 잘 선정하면 송풍구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위치를 선정할 수 있었다.

 

 

 

 

설치는 매우 쉬웠다.

송풍구 쪽에 있는 조절 다이얼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고리가 길어지고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고리가 짧아지게 된다.

 

 

고리를 걸어서 단단하게 고정하면 설치가 끝난다.

 

설치는 상부에 있는 송풍구의 가장 가장자리에 설치했다.

그 다음 레버 부분을 잘 조절해서 최대한 뜨거운 송풍구 바람이 닿지 않도록 해줬다. 

 

 

출 퇴근길에 사용해보니 스마트폰이 뜨거워 지지 않았다. 

게다가 무선충전이 되기 때문에 네비게이션용 서브 폰에 대한 필요성이 사라져서 더욱 좋았던것 같다.

 

아무래도 전자기기 이다보니 내구성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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