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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게임을 자주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가끔 한번씩 추억의 게임인 에뮬게임을 한번씩은 합니다.

 

  지난번에 포스팅 했던 것처럼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에뮬게임이 원활히 돌아갑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터치식 버튼으로 게임을 해야 하다보니 버튼이나 스틱 조작감이 없어서 게임진행이 잘 안됩니다.

 

 

 

  그래서 스마트폰과 잘 맞는 조이스틱 또는 조이패드를 알아 보았습니다. 제가 구입한 ipega 게이밍패드입니다. ipega는 중국 제품입니다. 이 조이패드는 좀 특이한 것이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물론 닌텐도 스위치와 컴퓨터 까지 거의 모든 제품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사용해본 결과 일부 에뮬은 키 설정을 해줘야 하지만 psp어플은 키 설정 없이도 잘 됩니다. 컴퓨터 와의 연결은 무선과 유선 두가지 방식 모두 연결이 가능합니다.

 

 

 

  컴퓨터에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도록 오래전에 '동글'을 사서 달아 놨습니다. 동글은 usb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윈도우 7을 사용하던 시절에는 잘 인식이 안되서 블루투스 사용을 잘 안했는데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했더니 잘 잡힙니다.

 

 

 

  ipega-9083 구매시 번들로 같이 들어 있는 충전 케이블을 꼽아서 컴퓨터에 usb로 연결하면 일반적인 유선 조이패드와 마찬가지로 인식을 하게 됩니다. 두 가지 방법 다 연결이 매우 잘되니 편한데로 연결하면 됩니다.

 

  닌텐도 스위치의 경우 닌텐도 스위치를 껴놔도 두께가 안맞아서 꽉 잡아지지 않아 빠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번들도 닌텐도 스위치와 게이밍패드를 연결하는 사이에 완충재 같은 것을 끼울 수 있게 제공해 줍니다. 물론 꼭 닌텐도를 끼고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닌텐도를 TV에 연결하고 일반적인 패드처럼 사용해도 됩니다.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들고다니면서 하는 것이 아닌이상 패드에 끼울 필요는 없습니다. 이걸 구입해서 이제 닌텐도로 3인용까지 가능해졌습니다.

 

  구매후 여기저기 연결해서 사용해본 결과 상당히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한화로 약 27000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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