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노트북 선택을 위한 CPU 비교(인텔 i5-1035G1 VS AMD Ryzen5 4500u) 및 최저가 구매

 

  코로나19로 인하여 아이들이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관계로 데스크탑 한대로는 부족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프린터와 노트북의 인기가 부쩍 올라갔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물론, 집에 맥북이 한대 있기는 하지만 다들 익숙하지 않아서 불편하는 관계로 윈도우 노트북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노트북을 보게 되었는데, 요즘 AMD사에서 라이젠(Ryzen) CPU가 나오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노트북용은 데스크탑 CPU만큼은 아니라고는 합니다. 예전에 대학시설에 AMD가 반짝 돌풍을 일으킨 적이 있었지만 그 뒤론 잠잠했었거든요.

 

  고가의 노트북이 필요한게 아닌만큼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기위해 다나와에서 검색을 했습니다. 인텔의 경우 10세대가 가장 최신의 CPU입니다. 코어 i3, i5, i7으로 네이밍이 됩니다. 보편적으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그다지 가격이 높지도 않은 CPU는 i5입니다.

 

  인텔의 대항마 AMD는 3세대 CPU가 가장 최신 버전입니다. Ryzen 3, 5, 7으로 인텔과 유사하게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역시 가장 무난한 사용을 위해 Ryzen 5 정도의 CPU를 선택하면 무난할 거 같습니다.

 

 

 

  컴퓨터는 CPU를 선택하면, 그다음은 Ram, SSD, 그래픽을 차례로 보면 됩니다. 램은 16G면 좋겠지만 가격도 훌쩍 높아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들이 사용하기에는 다소 금액이 고가가 됩니다. 따라서, 무난하게 인터넷, 워드, 블로그, 간단한 사진 편집, 동영상 시청, 정말 단순한 게임 정도를 하는 평범한 일반인 이라면 굳이 고사양 보다는 적당히 옵션을 타협하면서 나름 저렴한 노트북이 좋을 것입니다.

 

 

 

  요즘은 저장장치로 HDD보다는 SDD를 사용합니다. 속도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다가 SDD 가격도 많이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그래픽의 경우 데스크탑은 게임을 위해서는 따로 설치를 하지만 노트북의 경우 별도 그래픽이 있는 경우는 가격이 정말 사악해 지므로 그냥 CPU에 내장된 그래픽을 사용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다나와에서 이 조건으로 노트북을 선택하면 15인치 화면크기 기준으로 대략 7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CPU를 보면 인텔 i5-1035G1과 Ryzen 5 4500u CPU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CPU의 성능차이가 궁금해 벤치 자료들을 찾아봤습니다. 32bit에서는 인텔이 다소 우세하지만, 64bit 기반으로는 AMD가 더 우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윈도우는 다 64bit 기반이라고 생각하면 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능이 좀 더 우수한 AMD가 성능 면에서는 좀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그래팩의 경우 AMD 라이젠 4500u에 대한 정보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대부붕의 평이 인텔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옵니다. AMD에서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만들기 때문에 이부분에서 만큼은 더 우수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AMD 라이젠 노트북의 최대 단점은 현재 출시한 노트북의 수가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번에는 외산으로 구매를 할 수 밖에 없었고,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LIM 5-15ARE R5 WIN10 포함 버전으로 선택했습니다. 다행히, 출시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11번가에서 추가 할인이 되기 때문에 72만원이 최저가로 나오지만 68만원으로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제품이 도착하면 실제 성능을 테스트 하고 다시 한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성비 좋은 노트북을 찾는 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할지도 모르지만 AMD사의 Ryzen CPU를 탑재한 노트북이 제격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