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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가 오래 사용하다보니 상태가 많이 안좋아 져서 이차 저차 결국 새로운 모니터로 교체를 감행했습니다. 이사 하면서 데스크탑을 안방에 놓게 되었고, 안방에 유선방송 연결 단자도 있어서 기왕이면 TV가 되는 제품을 놓으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차피 TV를 바꾸는 김에 예전 TV를 안방에 놓고 모니터 겸 해서 사용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예전 TV도 상태가 좋지 않은 관계로 그냥 모니터 TV 겸용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모니터 TV 겸용 제품은 회사에서 사용했던 LG 제품이 있었기에 생각해낸 것입니다. 검색을 하다보니 LG가 제품이 가장 많이 나옵니다. 보통 혼자 자취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거 같습니다. 물론, 혼자 살더라도 커다란 TV를 선호하는 사람은 예외 겠지만 말입니다.

 

 

  모니터랑 TV 겸용 제품 대부분이 너무 모니터 스러운데 반하여 룸앤TV는 모니터 스럽지도 않고 흰색에다가 디자인이 썩 괜찮은 제품입니다. 게다가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이기 때문에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도 받을 수 있어서 1석 2조 인거 같아서 선택을 했습니다.

 

 

  룸앤TV는 일반적인 스마트 TV에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된 제품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맞는거 같습니다. 요즘 TV들 처럼 넷플릭스, 아마존프라임을 리모컨으로 바로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외부입력 단자는 HDMI, 유선방송, 인터넷에 스피커도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 중에 하나는 유선방송 입력 단자 입니다. 요즘은 TV겸용 제품이라도 IPTV를 많이 보기 때문인지 유선단자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반적인 TV에는 있지만 모니터 겸용에서는 찾기 드문 제품입니다. 입력단자가 다양한 것이 장점입니다.

 

 

  저는 지금 HDMI를 이용하여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 제품은 TV 겸용이다 보니 스피커가 내장 되어 있어서 굳이 별도의 스피커도 없어도 되고 영상과 음성 모두 전송이 되는 HDMI를 사용하기에 알맞은 제품인거 같습니다.

 

  모니터로 사용할 때의 해상도는 1920X1080(FHD)입니다. 윈도우 10에서 설정>디스플레이에 들어가면 해상도를 확인할 수 있고 텍스트 및 앱크기를 100% ~ 175% 에서 조절해서 각자가 보기 편한 크기로 셋팅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권장 크기인 150%를 그냥 사용했는데, 나이가 들다 보니 글자도 커서 좋긴한데, 한 화면에 표현되는 양이 너무 작다 보니 팝업창이 한 화면에 다 안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조금 줄여서 125%로 사용하니 모니터로도 사용하기 꽤 괜찮은거 같습니다.

 

 룸앤TV를 검색하다 보면 두가지 모델명이 나옵니다. 27TK600D와 27TN600S 입니다. 27TK600D는 구 모델로서 스마트 TV기능이 없는 제품입니다. 신제품인 27TN600S에 비하여 겨우 조금 저렴하긴 하지만 스마트 TV 기능이 빠진 관계로 최신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저는 LG전자 대리점에서 299,000에 구매를 하였고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을 통해 10%인 29,900원을 환급 받았습니다. 인터넷 최저가와 대리점에서 가격차이가 없어서 제품을 빨리 받을 수 있는 대리점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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