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 투움바 파스타 집에서 만들기

 

  요즘엔 아웃백 스테이크를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가 주변에 많이 있어서 자주 가곤 했었지요.

 

  그때 자주 주문했던 메뉴 중에 하나가 투움바 파스타 입니다.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 크림소스 베이스의 파스타 말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투움바 파스타를 만들어 봣습니다.

 

  재료는 

  페투치니 면, 새우, 베이컨, 쪽파, 생크림 또는 휘핑크림, 우유, 간장, 양파, 양송이 버섯, 마늘 입니다.

  * t ; 티스푼, T ; 밥숱가락

 

 

  쪽파 3대 정도를 잘게 썰어서 간장 1 T와 함께 생크림 또는 휘핑크림과 섞습니다.

 

 

저는 휘핑크림 250 ml을 이용했습니다. 둘째가 느끼한 것은 잘 못먹는 관계로 느끼함을 좀 줄이기 위해 여기에 우유를 150 ml 정도 같이 섞었습니다. 느끼함을 좋아하는 사람은 우유는 섞지 말고 생크림 500 ml짜리를 사서 사용하세요.

 

  쪽파를 넣은 크림소스는 약 30분 ~ 1시간 정도 숙성시켜 주세요.

 

 

  새우는 손질한 다음 비릿내를 잡기위해 맛술을 넣고 고추가루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새우가 싱겁지 않도록 소금간을 조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 준비가 끝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합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베이컨을 볶습니다. 말이 볶는 것이지 거의 올리브유에 튀기다 시피 합니다. 베이컨의 식감이 좋아질 수 있도록 바삭하게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볶아지면, 편 썬 마늘을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마늘이 어느정도 노릿해 지면, 다진 양파 1개를 넣고 볶아 줍니다. 

 

 

  고추가루에 재워놓은 새우를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양송이 버섯을 넣고 볶아 줍니다.

 

 

  재료들이 잘 볶아 졌으면 쪽파 크림소스를 넣고 끓여줍니다.

 

 되도록이면,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면에 소금을 넣고 끓여줍니다. 면수의 간은 맛을 봤을 때 짧짤하다고 느끼면 됩니다. 

 

  면수를 먼저 끓이기 시작해야 면수 끓는 시간과 면이 익는 시간 동안에 소스를 완성하고 바로 면을 소스에 넣고 파스타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한번에 두개는 도저히 못한다 그러면 면을 나중에 삶고 면이 삶아질때쯤에 소스를 데워서 섞으면 됩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면을 넣고 약 8분정도 끓여 줍니다. 면 삶는 시간은 포장지의 뒷부분에 나온 설명서를 참조하세요. 제품마다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안써 있으면 약 8분 정도 삶으면 너무 딱딱하지 않게 삶아집니다.

 

 

  면이 다 삶아지면 팔팔끓인 소스에 면을 넣고 조금 더 끓여줍니다. 소스가 면에 잘 베일 수 있도록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그릇에 담아 파슬리와 파마산치즈를 뿌리고 마무리 해줍니다.

 

 고추가루의 영향으로 약간 매콤하니 크림소스를 잘 못먹는 사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 집에서 특식으로 한번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