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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겨울여행 출발이 월요일이어서 아이들 교육을 위한 박물관에 들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화요일이 크리스마스 인데에도 불구하고 박물관은 운영을 하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에 보령 문화의전당 박물관에 들렀습니다.

 

  처음에는 이름만 보고 문화의 전당이 뭐하는 곳인지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갯벌 생태과학관과 보령역사를 알 수 있는 보령박물관이 있습니다. 보령박물관에는 보령지역에 국한하여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에 대한 설명과 유적, 대표적 인물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트릭아트 사진 찍는 장소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다니기 좋습니다.

 

 

 

  갯벌 생태과학관은 갯벌에서 살고 있는 낙지, 조개류 등에 대한 설명과 모형이 전시되어 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문화의 전당 2층에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올 봄에 갯벌에서 조개 잡아보겠다고 열심히 갯벌을 파 본적이 있는데 조개는 엄청 깊은 곳에 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전 지식이 있었으면 그냥 조개 체험장에 돈 조금 주고 체험을 했을 건데 말입니다.

 

 

 

  아이들의 놀이 공간은 갯벌을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장소 입니다. 이 곳에 오면 마치 키즈카페에 온 것 마냥 모든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놉니다. 어른들은 곳곳에 있는 의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므로 부담없이 아이들 교육을 위해 잠시 들르시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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