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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전드 히어로즈 방문 후에 점심시간이 되어서 음식점이 있는 층으로 갔습니다. 물론 식사때가 조금 지난후에 가기는 했지만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고민을 하다가 둘째가 서양음식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생선까스, 우동은 잘먹어서 일본음식점으로 갔습니다. 보통 아이들이 많이 안먹어서 음식 3개를 시키면 양이 딱 맞아서 이번에도 그렇게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양이 너무 작습니다. 맛은 괜찮은데, 양이 작아서 아이들과 집사람만 잘 먹이고 저는 간만에 강제 다이어트를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같은 층에 있는 서가앤쿡은 사람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그쪽이 여기에서는 맛집인가 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주말인데 음식점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사실 좀 놀라기는 했습니다. 요즘 경기가 안좋은 건지 간만에 날씨가 좋아서 다들 밖으로 나가서 사람이 없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여기 음식점은 맛보다는 양이 적어서 좀 실망을 했고 어린이 세트메뉴를 주문했더니 뽀로로 음료수를 안줍니다. 음료수 안줬다고 말하니 그걸 왜 달라고 하는지 잘모르는 얼굴입니다. 결국 확인해보고 갔다주는 센스를 보여줍니다. 서비스에서도 좀 실망했습니다. 아마 알바가 초보였던거 같습니다.

 

  뭐, 다시 여기를 방문할거 같지는 않지만 만일 방문하다면 그때는 다른 음식점을 이용해 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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