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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에서 유채꽃 축제가 한창이라 삼척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작년부터 계획했던 거라 이번 고성 산불이후에 놀러가도 될지 좀 고민이 됐습니다. 그러나 강원도에 도움이 되고자 오히려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여 다소 안심하고 계획대로 여행을 갔습니다.

 

 

 

  이번 여행 코스는 삼척 유채꽃 축제를 보고 레일바이크와 해상케이블카를 타는 것을 1일차 코스로하고 2일차는 삼척 쏠비치 아쿠아월드에서 하루종일 놀고 야경보기, 3일차는 이사부공원에 들러서 화진포로 이동한 후 이승만별장, 김일성 별장, 이기붕별장, 생태박물관 구경하기, 마지막 4일차에는 해양박물관 구경후 집으로 오기 입니다.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가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아침 일찍 출발을 했고 휴게소에서 아침과 점심을 모두 먹게 됐습니다. 그 중에서 마지막에 들른 동해 휴게소는 크기는 작았지만 뷰가 좋은 휴게소 이기 때문에 한번쯤은 들르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론, 이번에 화마가 덮쳐서 휴게소의 일부가 소실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음식 파는 곳은 피해가 없으니 들르는데 이상은 없습니다. 뷰를 보면 한옥도 있고 바다도 정말 멋있습니다. 마치 바다와 하늘이 하나가 된거 같은 모습입니다.

 

  아마 다음에 또 이 지역을 지나가게 된다면 동해 휴게소는 또 들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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