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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바게트빵 만들기를 포스팅 했습니다. 오늘은 어제 바게트빵과 같이 곁들어 먹은 베이크드 빈스 스튜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베이크드 빈스는 우리는 보통 부대찌게 용으로만 사용합니다. 하지만, 샐러드바를 이용하다 보면 베이크드 빈스를 그냥 먹거나 스튜같은 것에 넣어 먹거나 한 경험을 해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외국에서는 그냥 기본적인 베이스 식품인거 같습니다.

 

 

 

 

  제가 베이크드 빈스를 좋아하다 보니 나중에 부대찌게 만들고 남으면 무엇을 해먹을 까 고민을 하다가 여러가지 요리를 참고하여 스튜 식으로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재료는 갈은 돼지고기 약 200g, 양파 1개, 베이크드 빈스 작은 통조림 1개, 쏘세지 3줄, 갈은 마늘 2g, 올리브 오일, 치킨 스톡 1조각, 토마토 2개 입니다. 그리고 잡내 제거를 위해 향신료로 바질과 파슬리를 사용했고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을 약간 넣어 줬습니다.

 

  대부분 요리 블로그를 보면, 기본적인 베이스 재료는 마늘, 양파, 베이크드 빈스 입니다.

 

  저는 식감을 좀더 업 시키기 위해 갈은 돼지고기와 쏘세지를 추가해 줬고, 풍미를 위해 치킨스톡을 추기했습니다. 그리고 잡내를 잡기 위해 향신료로 바질과 파슬리를 추가해 줬습니다. 토마토는 재료의 양을 봐서 베이크드 빈스에 들어 있는 토마토 베이스 소스가 부족할거 같아서 추가해 준 것입니다. 제가 넣은 재료를 토대로 재료는 원하는 대로 가감하면 됩니다.

 

 

  양파는 다져주고, 쏘세지는 어슷썰기를 해 놓습니다. 생 토마토는 뜨거운 물에 넣고 껍질을 벗겨줍니다. 그리고 소스로 만들거라서 갈아 주어도 되고 저처럼 적당히 자른다음 끓이면서 뭉개줘도 됩니다.

 

 

  펜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볶아서 마늘 향을 내 줍니다. 그 후 양파를 넣어서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 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갈은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 줍니다. 돼지고기가 익을 때 쯤 향신료인 바질과 파슬리를 넣어줍니다.

 

 

  베이크드 빈스 캔 하나를 통채로 넣고 생 토마도 갈은것 또는 다진 것을 같이 넣어 줍니다. 토마토가 뭉개질때 까지 끓입니다.

 

 

 

 

  팔팔 끓으면 치킨스톡을 넣어주고 이후 쏘세지를 넣고 좀 더 끓여줍니다.

 

 

  소금을 전혀 넣지 않아도 이정도면 어느정도 간간한 맛이 납니다. 좀 더 짭짤한 것을 좋아하면 소금을 약간 간해주면 됩니다.  완성된 베이크드 빈스 스튜에 마지막으로 파마산 치즈를 좀 뿌려줬습니다. 제가 치즈를 좋아합니다.

 

 

  다른 블로그를 보다보면, 물을 넣어주기도 하던데, 재료에서 나오는 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굳이 물을 추가로 넣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완성된 베이크드 빈스 스튜를 접시에 담고 먼저 만들었던 바게트 빵과 함께 먹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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