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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트체리에 대하여

 

일전에 숙면을 위한 건강보조식품에 대하여 포스팅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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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피로회복을 위해 수면 영양제로 숙면하기

현대인들은 항상 피곤하다. 특히, 휴일이 지나고 출근하는 월요일에 되면 더욱 더 아침에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이는 현대사회의 특징이라고 할 것이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주 원인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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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하나로 소개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타트체리인데, 이 타트체리는 여러가지 효능이 있는 식품이다. 

 

타트체리는 말 그대로 체리의 일종이다.

우리가 흔히 먹고 있는 체리는 스위트체리라고 부른다.

타트체리는 스위트체리에 비해 영양이 더 풍부하나 신맛이 강한 특징이 있다. 

 

영양소가 더 풍부한데 왜 마트에서 볼 수 없는지 의아할 것이다. 

이 타트체리는 수확한 이후 스위트체리에 비해 빨리 무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물러서 상품가치를 잃기 쉽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수확한 후 바로 주스로 만들거나 건조시켜서 유통이 되고 있다. 

그 외에도 농축액을 알약 형태로 만들어 판매되기도 한다. 

아무래도 체리 형태 그대로 먹을때 보다는 농축액 형태로 섭취할 경우 우리 몸에 필요한 양의 영양소를 쉽게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2.타트체리의 효능을 보면,

 

타트체리에는 케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한다. 

이 성분들은 항산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암예방에도 좋고 염증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운동으로 인해 생긴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운동선수들이 주스 형태로 즐겨 먹는다는게 알려지면서 타트체리 주스가 한때 인기를끌었다고 한다.

 

검색을 해보면 알겠지만 주로 무릎에 통풍이 온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건강보조식품 중에 하나이다.

 

다른 기능으로는 내가 찾았던 기능인데 바로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멜라토닌은 우리 몸의 시간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잠을 푹 자지 못하는 불면증인 사람들이 멜라토닌 제제를 처방받아 먹고는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멜라토닌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직접 구매할 수는 없다.

그래서인지 멜라토닌 효과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대체재인 타트체리를 많이 구입하기도 한다.

타트체리 건조식품 100g에는 멜라토닌 7mg 정도가 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3.타트체리 농축액 복용 후기

 

항상 달고 살고 있는 만성피로를 해결해 보고자 타트체리와 농축액 두가지를 구입해서 실제로 복용을 해봤다.

말린 타트체리는 역시 건과일인것 같다.

타트체리의 신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효과는... 솔직히 과일에 비타민 많이 들어 있다고 바로 그 힘이 느껴지지 않는 것 처럼 건 타트체리를 먹어봐도 아무런 느낌은 없었다.

그냥 몸에 좋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먹게 되는거 같다.

 

그래서 확실한 효능을 느껴보고자 농축액을 주문했다.

몇일간 복용을 해보았는데...

 

너무 기대를 했나 모르겠다.

멜라토닌의 효과를 팍팍 보는 느낌은 전혀 없다.

그냥 뭐랄까 예전보다 좀 빨리 깊은 잠에 드는것 같기는 한것 같다는 정도이다.

 

새벽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이 고쳐진 것 같지는 않다.

그냥 예전보다 조금 더 깊이 잠드는거 같은 정도이다.

항산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좋을 거라는 믿음으로 나머지를 복용해 봐야 겠다.

 

마그네슘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먹기 전에는 효능이 좋을 것처럼 느꼈는데, 막상 복용하면서 그다지 잘 모르겠더니 이것도 역시 마찬가지인거 같다.

한가지 만의 효능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요새 종합비타민을 먹을 때보다는 나에게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들을 골라서 먹는 것이 좀 덜 피곤한것 같기는 하다.

역시 드라마틱한 효과는 못느끼지만 아주 조금씩의 효능이라도 느낀다면 그것으로 만족해야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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