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피로회복을 위해 수면 영양제로 숙면하기

 

 

현대인들은 항상 피곤하다. 특히, 휴일이 지나고 출근하는 월요일에 되면 더욱 더 아침에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이는 현대사회의 특징이라고 할 것이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풍요의 시대이기 때문에 자신이 선호하는 음식물 위주로 식사를 하다보니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불면증이 가속화 되기도 한다. 

 

이러한 불면증이나 과도한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피로회복과 관련된 영양제를 찾고 있고 꾸준히 복용하는 사람도 많다. 

나 또한 피로회복을 위해 비타민C, 종합비타민, 항산화제, 간 관련 영양제(우루사, 밀크시슬 등) 등등 여러가지 영양제를 복용해 봤다. 

피로를 없애주는 영양제를 통해 적게 자고도 피로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그러나... 솔직히 딱히 피로회복감을 느끼지는 못했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숙면을 못 취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이 되었다. 

나이가 들면서 새벽에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많아지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푹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가끔이지만 쉽게 잠들지 못하는 날도 생기게 되었다. 

수면장애를 경험하기 시작한 것 같다. 물론, 아직 병원을 찾을 정도는 아닌것 같다. 

 

결국 피로회복 보다는 숙면을 취하는 방법으로 선회하게 되었다. 

잠을 아무리 오래 자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항상 피로하기 마련이었다. 

숙면의 질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 시도한 첫번째 방법은 화장실 가는 횟수 줄이기 이다. 

 

일전에 포스팅을 썻지만, 남자들은 나이가 들면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면서 화장실 가는 횟수가 증가하게 되므로 이 부분을 해결해 보기로 했다.

justinjeong77.tistory.com/213

전립선비대증 개선을 위한 쏘팔메토, 피지움 복용 후기

쏘팔메토나 마카 등 남성의 성기능과 관련된 영양제가 이런 부분에서는 도움이 된다. 

이 영양제 들을 지금 몇 달간 복용해 봤더니 나름 효과는 있다. 그러나 숙면에 큰 도움까지는 되지 않았다.

화장실 가는 회수를 조금은 줄여 줬지만 그렇다고 숙면을 하지는 못했다. 

 

두번째로는 마그네슘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마그네슘은 우리몸에 필요한 미량 원소인데, 여러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눈밑 떨림 증상이 있을 때 좋지만, 흥분된 감정을 가라않히고 근육의 이완을 돕는 작용을 한다.

흥분된 신경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수면장애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요즘 마그네슘을 먹기 시작하면서 비교적 빠른 시간에 잠이 드는 것 같다. 

수면 초기에는 좀 더 깊은 잠에 빠져 들기도 하는 것 같지만,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닌것 같다. 

 

 

수면장애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멜라토닌이 효과가 좋다고 한다. 

 

외국에서는 멜라토닌 영양제가 상당히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직구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게다가 멜라토닌 영양제를 오래 먹으면 중독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니 무작정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심한 경우 의사의 처방을 받으면 직구도 가능하다고 한다.

 

 

멜라토닌을 대체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천연 식품 중에는 타트체리가 효과가 좋다고 한다. 수면을 위한 물질을 함유하고 있지만 식품이라서 직구도 가능하다.

타트체리를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좀 더 신맛이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러가지 비타민 등 영양소도 들어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체리 자체로 먹었을 때 수면유도 효과난 숙면 효과는 별로 없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아이허브를 보면 타트체리 농축액을 팔고 있다. 

 

타트체리 농축액, 출처 : 아이허브 홈페이지

 

효과가 좋다는 평이 많아서 이번에 구매를 했다. 

복용을 해보고 효과가 좋으면 따로 또 포스팅을 해볼 생각이다.

 

그 외에도 수면관련 영양제가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어린이용 수면유도 영양제, 출처 : 아이허브 홈페이지

 

큰 아이가 워낙 예민한 성격인 데다가 개인적 사정으로 먹고 있는 약이 부작용으로 수면장애를 일으키고 있어서, 어린이 용으로 수면 유도 영양제를 같이 구매했다. 

예전에는 약을 먹지 않을 때는 잠을 잘 자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약을 먹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잠을 잘 못자서 잠을 잘 수 있게 신경을 가라않히는 약을 먹고 있다. 

수면 유도 영양제의 효과가 좋다는 평과 그렇지 않다는 평이 공존하지만 신경과 약에만 의존하고 싶지는 않아서 주문을 해보았다.

 

아이허브에서 판매하는 수면 유도 영양제들은 대부분 허브에서 추출한 성분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그래서 좀 더 신체에 덜 해로우면서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상쾌한 아침을 위해 수면에 도움이 되는 보조제를 사용해 보고 효과 여부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