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라디오 방송하시는 분이 종암시장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 집이 현지 맛과 비슷하다며 좋다는 후기를 남긴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집을 가보려고 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종암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략 종암경찰서 정류장과 주민센터 정류장 사이인데 주민센터 쪽과 좀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합니다. 물론, 시장 안쪽에 있습니다. 대로변 아닙니다. 이곳은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메뉴는 쌀국수 1가지, 볶은밥 1가지, 에그롤, 월남쌈, 베트남 커피 가 전부 입니다. 베트남 분이 직접 운영하는 곳입니다. 가격은 5천원으로 저렴합니다. 월남쌈만 8천원 이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커피는 2천원 입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쌀국수를 먹어본 적은 없지만 맛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이는 프랜차이..
주말에 정릉시장에서 열리는 개울장 어린이 미술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정릉시장에 정릉천과 연결된 개울이 흐르는거 같습니다. 이 개울가에 벼룩시장 같은 분위기로 개울장이 열립니다. 이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미술대회를 같이 했습니다. 미리 신청하고 참여하는 형식이었고, 참가하는 어린이 에게는 A4 크기의 스케치북, 크레파스, 음료수, 물, 하리보젤리 등의 선물을 제공해 줍니다. 물론, 참가비는 없습니다. 단, 시장 아무데서나 먹을 것을 사던, 물건을 사던지 해서 영수증을 보여주면 됩니다. 14시부터 접수를 받고, 그림 제출은 16:30 ~ 17:00 입니다. 아무래도 그림 그리고 구경하면서 물건도 좀 사게 하려는거 같습니다. 5.25일은 날이 더워서 천막을 쳐 준곳에 돋자리를 깔고 있었는데도 더웠습니다...
이번에 시골에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충청도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솔직히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충청도를 대표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어죽이 아닐까 합니다. 처음 어죽을 먹었을 때가 기억납니다. 친구가 어죽을 먹으러 가자고 했을 때 다들 굉장히 비린거 아닌가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먹어보니 참 고소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어죽을 선택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어죽은 추어탕과 그다지 다를것이 없는 음식인거 같습니다. 생선 종류가 무엇인지가 좀 다를 뿐이니까요. 물론, 조리법에서는 많은 차이가 나긴 할 것입니다. 충북 옥천에서 어죽으로 좀 유명한 대박집을 다녀왔습니다. 점심 무렵인데 주차장에 차가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맛집임을 느끼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종암동에 있는 치킨집은 거의 다 먹어본거 같습니다. 제가 워낙 치킨을 좋아하기도 해서 그렇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치킨 플러스는 별 생각 없이 들렀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치킨 플러스는 종암시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다지 큰 가게는 아니고 유명하지는 않지만 체인점 입니다. 솔비씨가 모델인거 같습니다. 치킨 플러스에서 순살치킨을 주문해서 가져갔는데, 입맛이 매우 까다로운 둘째가 정말 잘먹었습니다. 제가 먹어봐도 맛이 괜찮았고 가격이 사악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집이 장사하는 시간이나 요일이 좀 일정치가 않다는 것입니다. 주말에 내내 문을 열지 않은데다가 휴무일 이라는 것도 표시되어 있지도 않아서 장사를 접은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은 장사를 하고 있고 참 알 수 없는 집입니..
화진포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화진포 해양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좀 더 올라가면 통일전망대를 갈 수도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이동경로를 짧게 하는게 좋고 집에 오는길이 멀어서 가까운 해양박물관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하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해양박물관에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서식하는 고둥, 소라, 조개류 등의 껍질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정말 스케일이 다른 것들이 많이 있어서 신기 했습니다. 건물은 두개 동이 연결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처음에 들어가는 건물에서는 주로 조개류 껍질과 박제,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고 옥상에서 두번째 동으로 넘어가면 조그만 수족관이 있는 동입니다.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수족관이 있어서 여러 종류의 해양 생물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3D 상영관도 있는데..
마지막 날에 집에 오기 전에 오전에 화진포 콘도 앞 바다에서 아이들과 놀았습니다. 오전이라 그다지 덥지도 않고 바닷가를 산책하기 참 좋은 날씨 였습니다. 화진포 콘도 앞 바다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 아나라서 그런지 상당히 물이 깨끗하고 바위 틈에 갖가지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발견한 바다달팽이 군소라는 동물입니다. 민달팽이 처럼 껍질이 전혀 없는 모습이고 바위 틈에 붙어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진짜 달팽이 처럼 생겼습니다. 크기는 어른 주먹만 합니다. 그런데 몰랐는데 바다달팽이 군소는 내장을 제거하고 삶아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맛은 소라랑 비슷한게 별미라고 합니다. 저희는 그런것도 모르고 바위틈에서 3마리 이상 발견했는데 한마리도 잡지 않았습니다. 한마리에 5000원 정도 하는 데 ..
드디어 화진포 여행에서의 마지막 코스인 이기붕 별장 입니다. 이기붕 별장은 이승만별장, 생태박물관, 화진포의성(김일성 별장)과는 달리 앞에서 표를 확인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위치는 화진포 콘도 바로 앞쪽에 있습니다.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과도 매우 가깝습니다. 이 별장 역시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사용하던 가구류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거 같은데 오래되서 인지 세월의 흔적이 많이 느껴집니다. 소파에서 구멍이 보이기도 하고 뜯어진 곳도 보이고 말입니다. 솔직히 저는 이 시절의 역사에 대해서는 그다지 아는 바가 없기는 하지만 이 당시 상당한 권력자였던거 같습니다. 이럴때 간만에 역사공부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이승만별장과 이기붕별장 모두 화진포 호수를 앞에 두고 있고..
이승만별장, 화진포 생태박물관과 함께 패키지로 묶여 있는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 방문 후기 입니다. 예전에 38선으로 나뉘어 있을 때 김일성이 여름휴가를 하던 장소라서 김일성 별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뒤쪽에서 찍은 사진은 좀 현대식 건물 같지만 앞쪽에서 보면 오래된 성같은 느낌이 납니다. 그런데, 그쪽은 길이 좁고 가파라서 사진을 찍기 힘들어서 못찍었습니다. 지금은 화진포의 성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일제시대에 외국인이 지은 건물이라서 그런지 생긴것은 참 이쁘게 잘 지었습니다. 그런데 내부를 보면 생각보다 크지는 않습니다. 좀 실용성은 떨어지는 집이었던거 같습니다. 내부에서 보는 바닷가의 경치는 참 멋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경치때문에 이런 위치에 지은거 같습니다. 옥상에 올라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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